굽이 돌아가는 길 올곧게 뻗은 나무들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이친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빠른 길보다는 산 따라 물 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곧은 길 끊어져 길이 없다고 주저앉지 마십시오 돌아서지 마십시오 삶은 가는 것입니다 그.. 감동글모음/▣좋은글 2011.05.11
지금 많이 힘들다면 그것은... 지금 많이 힘들다면 그것은 당신이 목적지에 가까이 왔다는 말입니다. 지금 너무 괴롭다면 그것은 새로운 성숙의 삶이 시작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지금 흐른 눈물이 뜨겁다면 이제는 슬픔이 아물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지금 마음이 어두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면 빛이 가까이 왔다는 소식입니다.. 감동글모음/▣좋은글 2007.03.26
이별후에 배우는 것들 상대방을 너무 사랑하게 되어 버리면 그 만큼 아픔이 크다는 걸 알게 되었다. 처음으로 사랑한 사람이 첫사랑이 아니고 제일 사랑했던 사람이 첫사랑이란 것도 알게 되었다. 이별을 하는 법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한 사람을 그리워 하는법도 배웠다. 그리고 그리움을 추억으로 간직하는 것은 지금.. 감동글모음/▣좋은글 2007.03.26
비가 오더구나.. 비가 오더이다.. 비가 오더구나. 비가 오더이다. 무엇이 너를 슬프게 하느냐. 무엇이 그리 슬프시온지요. 무엇을 위해 비를 내리느냐. 무엇을 위해 비를 내리시온지. 네 눈동자에 무엇이 비추어지는게냐. 주군은 무엇을 바라보고계시온지요. 아프구나. 아프옵니다. 네 시선,네 마음이 내 것이 아니어 슬프구나. 주군의 .. 감동글모음/▣비요일 2007.03.26
꽃과 사랑 꽃은 사람을 향기롭게 한다. 꽃을 키우는 사람 곁에 가면 은은한 꽃향기가 잠깐잠깐 코 끝을 스친다. 사랑은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사랑을 하는 사람 곁에 가면 그 사람의 행복바이러스가 옮겨와 나까지 행복하게 만든다. 감동글모음/▣좋은글 2007.03.23
그렇게 비는 그칠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비는 그칠줄 알았습니다... 끝없이...땅을 향해 내리는 비를 보며... 마음 속에 텅하니..남겨두었던 옛 시절..옛모습... 그리고 그 속에서 찾아본 내 마음속의 짧은 단락들... 그렇게...그치는 비와 함께 잊혀지는 줄 알았습니다.. 마음 속에서 누군가에게 비춰진다는 건 너무나도 힘든 일인거같습.. 감동글모음/▣비요일 2007.03.22
내가 혼자 너무 많이 사랑한 탓입니다... 날 가장 많이 울리는 사람은 늘 내가 가장 사랑한 사람이였습니다.. 내가 아프고 우는 건 다 그 사람때문이라고 원망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다 내 탓이네요..... 내가 혼자 너무 많이 사랑한 탓입니다... 감동글모음/▣좋은글 2007.03.22
아무렇지 않은 척 건넨 그 한마디 안녕.. 이 한마디로 보내기엔 아쉬운게 너무 많은 그대였지만 주절주절 내 맘 모두 말하기엔 너무 변해버린 그대였기에 행복하란 말도 사랑했단 말도 미안했단 말도 솔직히 이별이 아니였음 하는 말도 그 한마디에 보태고 보태서 아무렇지 않은척 건넨 그 한마디 안녕 .... 감동글모음/▣좋은글 2007.03.22
하늘에서 오는 세번의 전화 "인생에서 딱 세 번 하늘에서 전화가 온다." 는 말이 있다. 그 전화의 신호음을 듣고 기회를 잡는 사람들을 보면 평소에 늘 준비를 하던 사람이다.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는 아무리 어떤 신호가 와도 그 신호음을 들을 수도 없고, 수화기를 들 수도 없다. 꿈을 가지고 있다면 그 꿈을 향한 준비를 지금부.. 감동글모음/▣좋은글 2007.03.22
마음이 아플때..가장 최악의 것은... 어느날, 몸이 마음에게 물었다. "난 아프면 의사선생님이 치료해 주시는데 넌 아프면 누가 치료해주니?" 그러자 마음이 말했다. "나는 나 스스로 치유해야 돼."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이 아플때 유용한 치유법을 하나씩 갖고있다. 술을 마시고, 노래를 하고, 화를 내고, 웃고 울고, 친구들에.. 감동글모음/▣좋은글 2007.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