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모음/▣좋은글

하늘을 사랑한 바다에게

초코파Oi 2006. 4. 15. 09:49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함께 할 수 있는지...


작은 모래알처럼
존재없는 부서짐...

소망 하나
그리움 하나
그리고, 기다림으로...

자꾸만
그대 깊은 마음에
침전되어 가는데....

그대는,
젖은 달빛으로 찾아와
붉은 눈시울 남긴채
또, 돌아서는가....


- "바다에게" by 안병찬

'감동글모음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쁜 연인  (0) 2006.04.17
어쩌면  (0) 2006.04.17
괜찮다  (0) 2006.04.14
친절한 사람의 눈물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0) 2006.04.14
( )  (0) 2006.04.14